-
"日 아베왕조도 있는데…" 36년 캄보디아 통치 훈센, 세습선언
훈센 캄보디아 총리. AP=연합뉴스 캄보디아를 36년간 통치해온 훈센(69) 총리가 사실상 권력세습을 선언했다. 장남 훈 마넷(44)을 자신의 후임으로 지지한다고 밝히면서다.
-
[리셋 코리아] 기초연금 올리고 청년수당 신설…소득격차 줄여야
━ 차기 정부 정책 어젠다 ⑨ 불평등분과 제언-양극화 해소 시장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이 지난달 30일 한산한 모
-
[월간중앙] 독점 인터뷰 - ‘정치 구루’ 최장집(고려대 정치학과 명예교수) 교수에게 대통령의 자격을 묻다
“20대 대선, 정치 양극화 넘어서는 대통령 나와야” ■ 文 정부, 민주주의 훼손해… 보수 정당도 자유주의 대변자 될 기회 ■ 민주화 세력, 민주주의 만드는 데 기여했지만 양극화
-
17살 아들에 물려줄 준비…'유럽의 북한' 27년 독재 루카셴코 [후후월드]
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공식 홈페이지에 13일 게재된 대통령의 아이스하키 경기 사진. 오른쪽 빨간 색 복장이 루카셴코 대통령. [홈페이지 캡처] 지난 13일(현지시
-
윤석열 "우리가 알고있던 법치·공정·상식 되찾아오겠다"[수락연설 전문]
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. [뉴스1]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5일 당 대통령후보를 확정 지은 후 “기쁘고 영광스러운 것보다 엄청난 무한 책임을 느낀다”고 밝혔다. 윤 후보
-
[시조가 있는 아침] (96) 밤에 본 한반도
유자효 시인 밤에 본 한반도 -구충회 (1943-) 허리가 잘린 거야 심장도 멎은 거지 한쪽은 대낮인데 또 한쪽은 캄캄하다 어쩌나, 피가 돌지 않아 그 지경 그 꼴인걸
-
北 “화천대유는 국힘 게이트” 대선의 계절, 또 보수 때리기
북한 매체가 연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대선 국면 때마다 반복하던 '보수 때리기'를 본격화하고 있다. 올해 초부터 야권 후보 비방으로 사실상 대선 개입에 시동을 걸었
-
日 총재 선거는 도련님 싸움, 韓 대선은 맨주먹파 격돌 [뉴스원샷]
━ 서승욱 정치팀장의 픽: 일본 선거와 한국 대선 29일 치러지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엔 고노 다로(河野太郞) 행정개혁담당상,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전 자민당 정
-
[중앙시평] 대한민국에 돌아오신 영의정 대감마님
서현 건축가·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여자는 공부할 필요 없다. 거리에 나서려면 머리에 뭘 뒤집어써라. 남자는 수염도 깎으면 안 된다. 이런 이야기 들으면 머나먼 나라의 탈레반이 생
-
[이상언의 '더 모닝'] 통일이 필요하냐는 20대, 설득 가능하십니까?
안녕하세요? 오늘은 '달라진 20대'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. 50대인 저는 “우리의 소원은 통일, 꿈에도 소원은 통∼일”을 노래 부르며 자란 세대에 속합니다. 통
-
"北에 왜 세금 퍼주냐" 집 없는 20대, 40대와 이렇게 갈라졌다[2040 세대 성향 리포트]
[창간기획] “내집 마련도 어려운데 통일?” 20ㆍ40 이렇게 달랐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
-
김기현 "언론재갈법 최대수혜자는 文…삼척동자도 다 알아" [전문]
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"지금 온 국민의 관심이 대선에 뜨겁게 모이고 있다"며 "정기적으로 반복되는 또 하나의 선거가 아니라, 죽느냐 사느냐를 판가름하는 선거라는 사실을 아시
-
일본 식민 지배 비판하는 우리는 과오 없나
희생자의식 민족주의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임지현 지음 휴머니스트 한·일 관계는 언제나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. 결국 무산됐지만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가
-
韓보다 민주적이라 믿는다…'천안문 30년' 中서 벌어진 일
“한 나라의 민주와 비민주를 판단하는 것은 그 나라 국민이다.”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6일 ‘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지도자 정상회의’ 기조연설에서 한 말
-
韓보다 민주적이라 믿는다…'천안문 30년' 中서 벌어진 일
“한 나라의 민주와 비민주를 판단하는 것은 그 나라 국민이다.”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6일 ‘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지도자 정상회의’ 기조연설에서 한 말
-
[선데이 칼럼] 국민은 자기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
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기자/중앙콘텐트랩 나는 글을 쓸 때 옛사람들 이야기를 많이 인용하는 편이다. 그런데 거기에 거부감을 보이는 이들이 있다. 대체로 서양 고사(故事)보다
-
진중권 “윤석열의 공정, 형식에 불과…‘진짜 메시지’가 없다”
20일 오후 대구 달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'희망22 동행포럼' 창립총회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유력 대선 후보로
-
[장훈 칼럼] 이준석, 도덕·담합·위선 정치를 넘다
장훈 본사 칼럼니스트·중앙대 교수 지난 일주일 뉴스피드를 도배하다시피 한 분석들을 모아보면 이렇다. ‘이준석 현상은 통쾌한 세대반란이다’ ‘이준석 현상은 파괴적 정치혁신이다’.
-
김기현 “대한민국이 586 요새화···학생운동 평생 우려먹어"
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“대한민국이 586 운동권의 요새가 됐다. 오늘을 힘겨워하는 청춘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나”라고 비판했다. 17일 오전
-
태영호 "5·18 정신 北으로 전파하자···'아침이슬' 불리길"
지난 4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과 관련한 국회 긴급현안보고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태영호 국
-
[장은수의 퍼스펙티브] 청년들 힘든 삶에 책임지지 않는 586세대의 위선
━ 청년 담론, 무엇이 문제인가 장은수의 퍼스펙티브 그래픽=신용호 최근 청년세대에 대한 말들이 폭증하고 있다. 청년의 삶에 대한 각종 통계가 쏟아지고, 청년의 라이프스타일
-
스트롱맨의 합법 가장한 독재, 국가 막장으로 이끈다
━ 콩글리시 인문학 스트롱맨 스트롱맨(strongman) 시대가 저문다. 쿠바의 카스트로가 사망한 지 오래고 지난해 일본의 아베가 신병으로 사임한 데 이어 ‘미국 제일주의
-
시리아 '인간 도살자'가 10년 내전 버틴 '악마의 수법' 4가지
지난 3월 15일로 10년을 맞은 시리아 내전에서 가장 아이러니가 이 나라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(55)다. 바샤르 알아사드는 ‘아랍의 봄’이 한창이던 2011년 3월 평화로운
-
[서소문 포럼] 바이든의 김정은 대처법
차세현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조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리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. 지난주 성 김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은 수주 내에 검토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. 네드